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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PC에서 모바일로…핸드폰 해킹앱 1년새 2배 급증”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7 10:03
2020년 10월 7일 10시 03분
입력
2020-10-07 10:02
2020년 10월 7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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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정부 사이버보안 정책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해야"
모바일 앱을 이용한 해킹 사례가 지난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악성앱은 작년 9051건으로 전년의 4039건에 비해 약 2배 이상 늘었다.
2016년의 1635건에 비해서는 4년새 4배가량 증가했다.
악성앱의 유형별로는 ‘원격제어형’이 가장 많았다. 원격제어형은 지난 2016년 627건에서 작년 3260건으로 5.1배 늘었고, 최근 4년간 총 8034건 발생했다. 원격제어형 악성앱은 원격 C&C(악성 소프트웨어) 서버로부터 명령을 받아 특정 악성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정보유출, 원격제어, 추가 다운로드 등 악성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 침해가 5774건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반면 시스템 해킹을 제외한 PC를 통한 디도스 공격, 홈페이지 변조, 악성코드 은닉 등은 2016년에 비해 약 25%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준호 의원은 “사이버 공격 침해가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핸드폰은 민감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저장돼 있기 때문에 악성앱을 통한 해킹 시 피해가 특히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폰도 더는 해킹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면서 “정부의 사이버 보안 정책이 PC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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