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B국민은행 본점의 출입구. 2018.2.6/뉴스1 © News1
KB국민은행은 27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의 신규 대출금리를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올해 말까지 연 2.8% 고정금리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4%대 후반까지 적용했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다. 대출 총한도는 1000억원이며, 대출건별 한도는 1000만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 신청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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