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하대역 라센티움’ 28일 홍보관 오픈

‘인하대역 라센티움’ 투시도

미추홀구는 인천 내에서 주거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주변 상권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밀집된 주거시설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높은 곳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지역주택조합에서 공급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인하대역 라센티움’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측에 따르면 공급가는 3.3㎡당 1,100만 원대 부터 시작되며, 반도유보라가 시공을 예정하고 있다.

‘인하대역 라센티움’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 8개동 총 763세대(예정), 주차대수는 총 928대 이며, 59㎡ A·B·C 타입, 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거면적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김치냉장고, 냉장·냉동고, 전기오븐, 드럼세탁기, 에어드레서,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의 가전제품이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되며,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만남의 광장 등의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인하대역 라센티움’은 수인선 인하대역이 도보 약 10분, 수인선 숭의역이 800m 근거리에 위치한 이중 역세권이다. 두 곳 모두 1호선과 4호선, 인천 1호선과 연계되어 있다. 지하철 외에도 다수의 버스정류장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다. 도화IC, 학익JC, 인천종합버스터미널로 쾌적한 교통망과 타 지역 이동 및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이 단지는 학세권으로 도보를 통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인천용현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정석항공과학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용현시장, 롯데백화점, 용정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인하대역 라센티움’ 아파트는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인천발 KTX 송도역을 시작으로, S-BRT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송도와 검단을 잇는 논스톱 교통 구축 사업인 인천대로 고속화도로 사업으로 더욱 신속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존하는 인천 뮤지엄파크, CGV, 복합 멀티몰 시티필드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인하대역 라센티움‘ 홍보관은 오는 28일 오픈 예정으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