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 동아일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에 협업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주관기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지방자치단체가 수행기관으로 돼 있다.

자동차산업 경력 퇴직 인력의 재취업을 돕고 채용기업에 채용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채용기업에 1인당 최대 월 250만 원 9개월 지원 △퇴직인력에게는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다르게 국비 90%, 지방비 10%를 포함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미래형자동차(친환경차)로 전환에 따른 협력업체의 고용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부품업체들은 연구원 등 필요 인력은 계속 채용할 것으로 예상돼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내년에도 지원사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협력업체가 많다고 조합 측은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이나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생활#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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