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식기세척기의 ‘코로나 특수’, 판매 증가 516%

한여진 기자 입력 2020-07-11 10:46수정 2020-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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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애물단지 취급을 당하던 식기세척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 이후 식기세척기 판매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증가폭이 크다. 온라인 쇼핑 G마켓의 1~5월 식기세척기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017년 80%, 2018년 98%, 2019년 137% 성장했다. 전자랜드에서 발표한 통계를 봐도 올해 1~5월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해 눈에 띈다. 하지만 식기세척기 성장 추세에 비해 국내 보급률은 아직 15%가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떠오르는 블루오션이다.



식기세척기, 손 설거지에 비해 물 10분의 1만 사용


식기세척기가 인기 있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한층 발전한 성능이 큰 역할을 한다. 강력한 세척력을 비롯해 살균시스템, 건조, 등 다양한 기능으로 중무장한 식기세척기가 설거지로부터 해방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보쉬에 따르면 손 설거지의 경우 평균 약 100L의 물이 사용되지만, 식기세척기는 손 설거지의 약 10분의 1 수준인 9.5L의 물만 있으면 돼 물 절약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설거지를 할 때 수도꼭지 기준으로 10초당 1L가량 물이 소비돼, 15분만 물을 틀어놓고 설거지해도 90L의 물을 소비하게 된다. 반면, 식기세척기는 식기의 수량 및 오염도를 판단해 적절한 양의 세제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 설거지에 비해 훨씬 물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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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이 기사는 주간동아 1248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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