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옆 한적한 전원주택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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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CC 토지

경기 여주 이포CC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한다. 이포CC 옆 청정호수 금사호 주변으로 10채의 명품 전원주택이 들어서는 것.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하는 저층 접근형 주거단지다.

해외 유명 골프장 주변에 들어선 빌라나 별장은 하나같이 동일한 외형과 내부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땅만 분양하고 소유주가 원하는 형태로 개성 있는 주택을 지을 수 있다. 현재 10채를 건축할 수 있는 10필지만 분양할 계획이다. 필지당 면적은 위치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며 한 필지 당 1325m² 이상이다.

이포CC는 1992년 개장한 18홀 코스로 파72 전장 6450m의 골프장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요금소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흥천이포 나들목으로 나오면 5분 이내에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어 입지조건이 아주 좋은 편이다.

지금 한창 진입로와 전기와 상하수도 등 기반공사가 진행 중이다. 2차 공사는 게스트하우스와 커뮤니티 공간도 예정돼 있다. 기반공사는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이용하고 나무 한 그루라도 다치는 걸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땅의 형태를 변형하지 않은 콘셉트로 진행 중이다. 기존 지형의 특수성을 유지해 땅을 따라 흐르는 건축 배치로 호수를 내다보는 경관으로 조성되고 있다.

배산임수의 지형을 따라 산과 호수 옆으로 산책로 공사도 한창이다. 등산로는 1.2km이며 금사호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은 1km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화제의분양현장#분양#이포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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