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명품거리에 ‘카페+갤러리’ 가구매장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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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에비뉴’ 청담점 오픈
유럽 현지와 동일한 가격으로 유럽 명품가구 브랜드 제품 판매

서울 강남구 청담 명품거리에 문을 연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편집숍 ‘에이스에비뉴’ 전경(왼쪽 사진)과 매장 실내 모습. 에이스침대 제공
서울 강남구 청담 명품거리에 문을 연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편집숍 ‘에이스에비뉴’ 전경(왼쪽 사진)과 매장 실내 모습. 에이스침대 제공
에이스침대가 서울 강남구 청담 명품거리에 명품가구 편집숍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을 열었다. 이곳에선 유럽 명품가구 브랜드 제품을 유럽 현지 매장과 동일한 유로화 가격으로 당일 환율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해외 가구 구입 시 문제가 되는 제품 파손이나 높은 배송 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서울·대전·대구·부산점에 이은 다섯 번째 매장으로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다. 에이스침대 대표 제품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모던 소파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연 ‘알플렉스(Arflex)’, 엄선한 가죽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구를 선보이는 ‘박스터(Baxter)’, 세계적인 친환경 가구브랜드 ‘리바1920(Riva1920)’, 전통 기법 수작업으로 현대적 디자인을 살린 ‘포라다(Porada)’ 등 360여 종의 가구를 만나 볼 수 있다. 건물 전체를 각 브랜드의 콘셉트에 맞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프리미엄 가구를 활용해 카페와 갤러리의 기능도 겸하도록 기획됐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구성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에이스에비뉴 최초로 라운지 카페 공간인 ‘카페 에이스에비뉴’를 건물 1층에 마련했다. 그 덕분에 고객들은 다양한 가구 브랜드로 이뤄진 쇼룸과 같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측은 “전시장과 갤러리의 구분을 넘어 고객과 제품, 가구와 예술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에이스에비뉴 청담점#가구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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