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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1%…전년비 0.04%p 상승
뉴스1
업데이트
2020-03-16 16:17
2020년 3월 16일 16시 17분
입력
2020-03-16 16:16
2020년 3월 16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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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 뉴스1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1%로 전월말(0.36%)보다 0.04%p(포인트)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0.45%)보다는 0.04%p 하락한 수치다.
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5000억원)은 연체채권 정리규모(7000억원)를 넘어서 연체채권 잔액(7조원)이 8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분기 말의 연체채권 정리 등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출 연체율은 대기업 대출 등 연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으로 11월 말(0.48%)보다 0.12%p 내린 0.36%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은행 연체율은 연체 채권을 정리하는 분기 말에 하락다가 분기 중에는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 같은 상황이 1월에도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은행 원화대출의 전월대비 1월 연체율은 지난 2017년 0.06%p 상승한 이후 2018년(0.06%p), 2019년(0.05%p), 올해까지 4년 연속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51%)은 전월말(0.45%) 대비 0.05%p 올랐다. 중소기업대출(0.54%)과 개인사업자대출(0.33%)의 연체율은 각각 0.09%, 0.04% 상승했다. 반면 대기업대출 연체율(0.38%)은 0.13%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29%)도 전월(0.26%)보다 0.03%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1%)은 0.01%p,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0.47%)은 0.06%p 각각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연체 발생 추이 등을 지속해서 살피고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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