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식 후원…고객 1700명 초청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3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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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Selection)’ 다섯 번째 활동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월드투어 내한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7년 만에 이뤄지는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이다. 부산과 서울, 대구 등 3개 도시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13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내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20년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순으로 이뤄진다. 월드투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오페라의 유령 공연은 올해 2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텔 아비브, 두바이 등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중순 티켓 오픈 이후 매진회차가 속출하면서 예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벤츠 소비자들이 공연이 주는 감동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한 공연 기간 약 1700명 규모 고객들을 무료로 초청하고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카드 이용자에게는 조기 예매 기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상시 5%를 할인해준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벤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며 “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가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국내 문화 예술 활성화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벤츠코리아의 중장기 후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1월 세계적인 교향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후원해왔다.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과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의 고객 경험(Best Customer Experience)’을 추구하는 브랜드 주요 마케팅 활동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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