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산업부 장관 표창·SCM 유통부문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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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0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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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표창 등을 받으며 유통업계에서 인정 받았다.

CJ올리브영은 제18회 한국 SCM(공급망관리) 산업대상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 유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통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의 한 요소인 ‘립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요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3년간 판매 자료를 쌓은 뒤 통계 기법을 활용, 높은 정확도를 지닌 시스템을 구현해냈다. 덕분에 물류센터와 매장에서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이후 5년 만에 유통부문 업체로서 이름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 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데이터 분석과 정보통신(IT) 간 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새 수요 예측 시스템을 단계 적용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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