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뉴오리진, ‘유한건강생활’로 독립경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0월 1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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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수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된 직원들도 유한건강생활로 전적 이동한다.

그동안 유한양행의 사업부로 운영되어 왔던 뉴오리진은 이번 독립 출범을 통해 식품·라이프·뷰티를 포괄하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더욱 견고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건강생활 측은 이번 독립 경영체제 출범을 통해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을 통해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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