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올해 초 출시한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에 이어 조회한 중고차 가격으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판매가와 판매 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삼성카드의 내 차 시세 조회를 통해 차량번호만으로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한 뒤 조회된 시세대로 차량을 처분할 수 있다.
또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원할 경우 고객은 팔고 싶은 가격만 결정하면 된다. 이후의 판매과정은 대행업체가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은 중고차 딜러와 직접 협상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판매대행 수수료도 없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삼성카드 및 다이렉트 오토 홈페이지와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 론칭 3주년을 기념해 7월 말까지 한도 조회 시 경품 증정, 할부 이용 시 최대 30만 원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오토, 내 차 시세 조회 등 온라인 기반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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