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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아닌 서해 진도 서망항에 오징어 풍어…상인·관광객 몰려 문전성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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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1:45
2019년 7월 16일 11시 45분
입력
2019-07-16 11:41
2019년 7월 16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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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척 조업 하루 위판액 1억, 신선도 탁월해 전국 인기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던 오징어가 요즘은 진도 서망항에서 풍어를 이루고 있다.
16일 진도군수협 서망사업소에 따르면 조도 인근과 신안 만재도·가거도 해역에 ‘물 반 오징어 반’의 황금어장이 형성되면서 서망항에 어선과 상인, 관광객들로 들썩이고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오징어 잡이 어선 100여 척이 조업하고 있으며, 척당 600여 만원에서 많게는 1000여만원의 위판고를 올릴 정도로 어황이 좋다.
서망항의 하루 오징어 위판량은 4000∼5000박스, 위판액은 1억원에 달하는 등 상인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오징어가 진도 해역에서 많이 잡히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부터이다. 해마다 여름휴가 절정기인 7∼8월 중순까지 전국으로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서망항 오징어 위판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43억원, 2011년 47억원, 2012년 81억원, 2013년 120억원, 2014년 10억원, 2015년 10억원, 2016년 32억원, 2017년 46억원, 2018년 1억원이다. 올해 위판액은 16일 현재 31억원이다.
현재 진도산 오징어는 20마리(大) 1상자에 3만5000원∼4만5000원(위판금액)으로 값이 싸고 맛이 좋다.
진도군수협 서망사업소 관계자는 “진도 해역에서 잡은 오징어는 신선도가 탁월해 광주, 부산, 서울 등 수도권 수산물 도매상들로부터 인기를 높다”고 말했다.
【진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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