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넥센타이어는 4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연구개발(R&D)센터인 ‘더 넥센 유니버시티’를 열었다. 이 연구소는 넥센타이어가 2년 동안 2000억 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5만7171m²(약 1만7294평)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제조업 특유의 딱딱한 조직문화를 깨고 수평적인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소 내부를 열린 공간 형태로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상무는 “인터넷 기업이나 신생 스타트업처럼 깨인 생각으로 혁신을 시도하자는 취지에서 일하는 공간부터 대대적인 변화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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