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공식 차량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14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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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인 ‘피파 U-20 월드컵’ 대회 공식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폴란드 우치 비제프 경기장에서 현대차 폴란드법인, 피파, 폴란드 축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피파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경기 진행 및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되는 대회 공식 차량 11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공식 운영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된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세바스찬 시보롭스키 현대차 폴란드법인 매니징 디렉터는 “ U-20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현대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과 운영진들이 현대차와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4일간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가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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