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가정의 달’ 맞아 20억원 상당 물품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9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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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2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기탁했다.

생활뷰티 기업인 애경산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샴푸, 바디클렌져 등 생활 필수용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상무),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들은 전국 복지시설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과 한부모 가정, 미혼모시설 등 540여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09년부터 사랑의열매와 함께 생필품기부 행사를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약 136억 원 상당의 총 41건 기탁을 했다.

송기복 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의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사랑의열매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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