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0원 특가’ 선찬순에 난리…홈페이지 접속자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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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8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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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8일, 취항 중인 일본 노선에 항공운임 ‘0원’으로 판매하는 특가를 내면서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고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같은 특가에 에어서울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시작된 오전 10시 이후 현재까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홈페이지 접속 시 간혹 “현재 방문하시는 고객님이 많아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항공운임이 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결제하면 된다. 편도 총액은 3만8200원, 왕복 총액은 5만8500원부터다. 노선별 편도 총액은 Δ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도야마, 히로시마 등 3만8200원부터 Δ도쿄, 삿포로, 오키나와 등 3만94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기존에는 일본 소도시 노선에서만 영원특가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노선까지 모두 포함해서 진행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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