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500m 거리, 풍부한 녹지도 장점… 김해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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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서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 519-3에 지하 5층, 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64∼84m²의 총 1936채가 공급된다. 이 중 438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앞서 진행된 3번에 걸친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편리한 교통’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부산경전철 가야대역에서 500m 거리에 있어 도보 5분이면 전철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김해시청, 김해국제공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국도 14호선, 국도 58호선 등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학교와 편의시설이 모두 가깝다. 신명초, 삼계초·중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분성고, 분성여고 등도 가깝고 가야대, 인제대도 주변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영화관 금융기관 등 편의시설도 주위에 잘 갖춰져 있다.

인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이 김해시민체육공원, 화정공원 등의 대규모 공원과 분성산, 무척산 등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앞으로 2만3100m² 규모 대형 공원도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부에도 나무와 꽃, 휴게시설 등 1km 길이의 삼림욕 길과 14개 테마의 공원을 조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7개 레인의 수영장, 엄마와 아기가 함께 물놀이할 수 있는 유아풀, 실내 스크린 골프장, 찜질방, 당구장 등 커뮤니티 시설 규모만 9000m²에 달한다. 또 단지 내의 모든 아파트를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배치하는 구조) 양면 개방형 구조로 선보여 환기와 통풍이 쉽도록 했다.

분양사 측은 “동 간 거리도 넓혀 채광이 좋고 난방비가 절감되는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 2462에 있다. 2021년 12월 입주 예정.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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