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분양 2.7만가구 대기…강남 3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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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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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디에이치포레센트·위례리슈빌 813가구
강북 최대어 청량리 역세권 롯데캐슬·한양수자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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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서 일반분양으로 약 2만7000가구가 나온다. 분양시장 성수기로 불리는 봄 청약시장이 본격 개막한다. 부동산 시장 구심점으로 불리는 강남 3구에서도 일반분양이 있다.

1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4개 단지·3만7373가구가 풀린다. 이 중 2만770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서울에선 9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한다. 최근 서울에선 분양가가 시세와 엇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와 청약시장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이달엔 선호도 높은 강남 3구 물량으로 방배 그랑자이(서초)·위례 리슈빌(송파)·디에이치 포레센트(강남)가 준비에 들어간다.

강북권 최대 관심 지역인 청량리역 인근엔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도 1순위 청약자를 기다린다.

경기도에선 16개 단지(1만586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파주 운정과 양주 옥정을 포함해 신도시 물량이 다수 포함됐다. 인천에선 검단 파라곤과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가 준비한다. 지방에선 부산(2998가구)·전북(3101가구)·대구(2074가구) 순으로 신규 공급이 예정됐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는 청약통장 사용에 상당히 신중한 모습”이라며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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