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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고 위험 감지해 알아서 브레이크-상향등
동아일보
입력
2019-03-08 03:00
2019년 3월 8일 03시 00분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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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니로’ 판매 시작
기아자동차가 7일 공개한 ‘더 뉴 니로’는 차량의 정중앙 주행을 돕는 차로유지보조(LFA) 기술 등이 새로 적용되고 외관도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개선 모델을 3년 만에 내놓았다.
기아차는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자동차 체험관 ‘비트(Beat) 360’에서 ‘더 뉴 니로’를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로 2016년 처음 내놓은 니로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27만 대가 넘게 팔렸다.
더 뉴 니로에는 차량이 차로를 인식해 차선을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며 정중앙 주행을 돕는 차로유지보조(LFA)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기존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기능이다.
또 차량 앞에 사람이나 다른 자동차가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시 제동 장치를 가동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와 마주 오는 차량이나 선행 자동차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상향 전조등을 켜거나 꺼주는 하이빔보조(HBA)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외관도 변화했다. 차량 전면에는 다이아몬드 형상을 한 3차원(3D) 느낌의 라디에이터(엔진 냉각기)를 장착했다. 후면의 범퍼와 램프도 더 간결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더 뉴 니로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과 ‘오로라 블랙 펄’ 등 6종이다.
차량 내부는 경계가 없이 하나로 연결돼 보이는 형태인 ‘심리스 콘셉트’로 설계됐다. 주행 중 후방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7인치 클러스터(계기판)도 탑재됐다.
더 뉴 니로는 일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전기차 모델은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가격은 최고 사양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2993만 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3674만 원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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