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공식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3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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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레저활동 만족
파워 리프 서스펜션 쌍용차 첫 적용


쌍용차가 올해 국산 신차 출시의 포문을 여는 새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3일 공개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 이하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 적재 공간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데크의 적재용량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1262. 중량 기준으로는 75%나 향상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다양한 레저 활동이나 넉넉한 화물 적재 능력을 원하는 소비자를 모두 겨냥한 설계이다.

실내에는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적용하고,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전체적인 상품성을 높였다. 전문 장비를 싣고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적재 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도 쌍용차 최초로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엔진과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81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으로 렉스턴 스포츠보다 최대 토크가 2.0kg.m 높아졌다. 가격은 2838만~3367만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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