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서비스 제공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 동아일보

트리플 큐브 평택

경기 평택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라인에 100조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6월 1단계 반도체 라인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고, 지난달 2단계에 30조 원을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LG전자도 디지털파크에 60조 원을 투자해 평택을 정보기술(IT)산업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LG이노텍 등 6개 계열사를 속속 입주시키고 있다. 현재 평택에 유입되는 1인가구의 비중은 68.5%에 달한다.

대기업 유통업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며 아주대 부속병원도 브레인시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성균관대 제3캠퍼스도 평택에 들어선다. 이런 가운데 ㈜태룡건설이 경기 평택시에 조성하는 728실 규모의 셀럽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트리플 큐브’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14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특화서비스가 특징이다.

전 가구 발코니 타입으로 1.5룸 분리형 평면설계를 적용했으며 △풀옵션, 풀빌트인 △홈 오토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에너지효율 1등급 창호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등 유니트 플랜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 평택공장이 3km, LG디지털파크 5km, 브레인시티가 4km 이내에 있으며, SRT 지제역까지는 2정거장 거리다. 송탄역까지는 걸어서 1분 거리이고 반경 1∼2km 내에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대형극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707-5, 7호선 논현역 3번 출구 일대에서 새해 4월 초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트리플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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