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BA 경기장 최초 ‘360도 LED 스크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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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8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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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프로 농구(NBA)팀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의 홈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News1
삼성전자가 미국 프로 농구(NBA)팀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의 홈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News1
삼성전자가 미국 프로 농구(NBA)팀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스테이트 팜 아레나는 1999년에 지어진 실내 경기장으로 약 2만1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최근 NBA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 총 21개의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설치한 LED사이니지 면적을 다 합치면 약 1120 ㎡로 농구 코트 3배 크기에 이른다.

경기장 중앙에는 NBA 경기장 최초로 360도 LED 스크린을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 이 스크린은 천장에 매달린 형태로 총 둘레 52미터, 높이 8.5미터의 사각 기둥으로 사면이 곡면으로 연결됐다.

스테이트 팜 아레나는 지난 20일 개장해, 25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첫 홈경기가 있었다. 삼성의 혁신적인 LED 사이니지가 경기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쿠닌(Steve Koonin)은 “삼성전자의 초대형 고화질 스크린을 통해 스테이트 팜 아레나를 찾은 모든 팬들은 경기장 어느 곳에서나 마치 선수 옆에 있는 것과 같이 생생한 경기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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