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수제버거 ‘왓츠피데’,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3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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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왓츠피데
사진제공=왓츠피데
수제버거 브랜드 ‘왓츠피데’는 현대백화점 입점에 이어 지난 19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매장으로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왓츠피데는 기존의 햄버거 빵이 아닌 화덕에 구운 빵을 사용해 더욱 담백한 맛을 선사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중해 연안의 많은 나라에서 수 세기 동안 대를 이어 내려오던 대표 가정식 ‘피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자체 개발한 피데빵을 사용한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왓츠피데는 햄버거의 특성상 먹기 불편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포켓피데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쫄깃하고 담백한 포켓피데빵 속에 신선하고 푸짐한 식재료와 자체 개발 소스를 더하여 수제버거의 신선한 트렌드가 되고 있다.

왓츠피데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피데빵에 야채샐러드를 베이스로 하여 고구마, 단호박, 감자 3종을 넣은 신메뉴 ‘샐러드피데’를 선보였으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전 매장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왓츠피데 관계자는 “이색적인 유럽식 수제버거에 맛은 물론 푸짐한 야채로 건강까지 좋아지는 느낌이라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왓츠피데는 직영점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 및 HACCP(해썹) 인증 자체 생산 시스템의 안정화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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