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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목요일…코스피 시총 1일 역대 최대 65조4360억원 증발
뉴스1
업데이트
2018-10-11 17:20
2018년 10월 11일 17시 20분
입력
2018-10-11 17:18
2018년 10월 11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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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8포인트 급락…7년 만에 최대
삼성전자 시총도 하루 만에 14조 사라져
11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8.10.11/뉴스1 © News1
코스피 지수의 급락 여파 탓에 시장 시가총액이 하루 기준 역대 최대치로 증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1425조8620억원을 기록해 전일(1491조2980억원) 대비 65조4360억원이 사라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1997년부터 집계된 이후 하루 시총 증발량 중 최대치”라며 “이전 데이터는 없지만 경제 성장 규모를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86% 내린 4만31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시총이 하루 만에 14조1226억원이나 사라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년 만에 최대 수준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98.84포인트(4.44%) 하락한 2129.67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23일 103.11포인트 하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또 이날 기록한 4.44% 하락률은 지난 2011년 11월10일 4.94% 이후 최대치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40.12포인트(5.37%) 급락한 707.38로 마감했다. 포인트 하락 폭은 올해 3월23일 기록한 41.94포인트 이후 최대며, 5.37% 하락률은 지난 2016년 2월12일(-6.06%) 이후 최대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원 오른(원화 가치 약세) 1144.4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9월29일(1145.4원)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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