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전통 영국 생활용품 브랜드 ‘밍키홈케어’ 국내 상륙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7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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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기와나
사진제공= ㈜아기와나
㈜아기와나, 국내 공식 수입·유통 나서

77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리빙 생활용품 브랜드 '밍키홈케어'가 국내 최초 런칭을 앞두고 있다.

밍키홈케어는 1941년 설립 이후 3대째 이어지는 오랜 전통과 역사의 영국 장수 브랜드다. 영국 섬유 제조 및 세탁용품 제조 부분 선두 기업이자 생활용품 시장 리딩 브랜드로 연 매출 5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곳곳에 진출해 있다.

밍키홈케어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와 웨일즈 왕자로부터 획득한 두가지의 로열워런트(Royal Warrant)를 통해 유행과 상관없이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품질의 우수성과 제품의 품위를 검증받은 바 있다. 로열워런트는 영국 왕실에서 필요한 영역에 대해 최고의 품질과 찬사를 받는 제품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국내에서는 ㈜아기와나가 밍키홈케어의 공식 수입사로 독점 유통을 진행한다. 1989년 유아용품 유통사업을 시작한 이래 육아용품, 완구 등 유아용품 전 품목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아기와나는 2012년에는 자사 브랜드인 '퍼지(puj)'를, 2015년에는 '아르브(arve)'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아기와나는 빨래건조대 4종, 식기건조대 2종, 싱크대 정리함 2종, 헤어 스타일링 도구 정리함 1종을 추석 전에 우선 런칭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녹슬거나 휘지 않는 고강도 소재의 강철 프레임의 우수한 소재와 국내에 없는 X형, 타워형 구조 등의 빨래건조대, 230도 이상 내열성 있는 고품질 실리콘 재질로 헤어 드라이기 등 각종 헤어 스타일링 용품을 위한 도구함 등 고품질의 실용성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밍키홈케어는 4대 메이저 오픈마켓 외 다양한 국내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난다. 국내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함과 동시에 런칭을 기념해 파워블로거, 인스타그램 유저 대상 체험 이벤트도 10월 중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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