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2018 글로벌 BI 성장포럼’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6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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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지털존
사진제공=㈜디지털존
온라인 창업지원 시스템 ‘오픈스타트’ 소개

㈜디지털존은 지난 31일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한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와 공동으로 ‘제1회 글로벌 BI 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글로벌 BI 성장포럼’은 창업보육매니저 역량강화와 해외 창업지원기관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BI 글로벌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 창업 BI 센터 매니저·유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1부는 국내 창업지원 분야 현장 전문가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보육 활성화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김대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 활용전략’을, 김태민 한매협자문위원이 ‘창업보육매니저의 역할 제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연사가 국외 창업생태계 사례에 대해 안내했으며, 남희주 동국대 매니저가 자립 창업보육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는 온라인 창업지원 시스템인 ‘오픈스타트’를 소개했다.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는 “효율적인 창업지원과 스타트업 성공을 위해서는 창업 학습부터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한 초기 자금 마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국 대학 BI 센터가 효과적으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지원 시스템 ‘오픈스타트’를 추천했다.

‘오픈스타트’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의 실무형 창업 학습과 운영지원 서비스를 위해 ▲IR 동영상 학습 시스템 ▲실전형 사업계획서 시뮬레이션 ▲ERP 시스템을 통한 기업 운영 ▲크라우드 펀딩 투자금 유치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주기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디지털존은 오픈스타트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DMC 예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지원까지 이루어지는 ‘DMC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 관계자는 “오픈스타트 시스템은 국내 대학창업 활성화 및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 협력 및 전국 BI 센터 대상 시스템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존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시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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