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라라클럽’ 출시

신라인터넷면세점이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5가지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라라클럽’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이날부터 구매 실적에 따라 부여하는 기존 멤버십의 등급별 할인 혜택에 라라클럽 혜택을 추가해 이용하는 패턴별로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라라클럽은 △자주 출국하고 면세점 이용률이 높은 고객을 위한 ‘탐나라 클럽’ △연 1회 이하로 해외여행을 떠나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할인 혜택을 꾸준히 쌓고 싶은 고객을 위한 ‘즐겨라 클럽’ △화장품·향수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피어라 클럽’ △18세~25세 고객을 위한 ‘꿈꿔라 클럽’ △부부를 위한 ‘이어라 클럽’ 등 5가지 클럽으로 이뤄져 있다. 각 클럽은 특성에 따라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가입 조건에 맞는 클럽에 자동으로 복수 가입된다.

라라클럽이 새로 선보이는 대표적인 혜택은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할인 수단 ‘라라캐시’ △품절이 자주 되는 인기 상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클럽딜’ △라라캐시 적립률을 두 배로 높게 받을 수 있는 ‘클럽데이’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클럽별로 특화된 혜택을 준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라라클럽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라라클럽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신라인터넷면세점 전 회원에게 라라캐시 5000원을 준다. 또한 신라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에서 라라클럽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 풍선 찾기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라라캐시 2000원을 증정하며, 라라클럽 소개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라라캐시 1만 원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