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서 '한국 관광' 홍보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17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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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홍콩에서 열린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알렸다.

호텔신라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홍콩 C&E 센터(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을 알리고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매력 등을 소개했다. 호텔신라가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박람회에는 한국과 홍콩 현지,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 약 1만 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약 1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서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총 110여 곳의 신규 거래선들과 한국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의 그랜드 오픈 일정과 주요 제품 구성, 매장 디자인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의 이달 말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의 콘셉트인 '뷰티 앤 유'(BEAUTY&YOU) 로고로 장식된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다양한 화장품 샘플로 구성된 파우치를 증정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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