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페이, 누적 상품 결제액 1조원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5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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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L.pay(이하 엘페이)의 누적 상품 결제액이 올해 6월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엘페이 누적 상품 결제액은 전년동기대비 8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페이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엘포인트회원 3800만 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전략 덕분이다. 롯데멤버스는 현재 4만 여 온•오프라인 엘페이 제휴 사용처를 연내 11만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엘페이 온•오프라인 전체 누적 상품 결제액 중 오프라인 결제금액이 70%로 온라인 결제금액(30%)의 2배 이상을 차지했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 상무는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개인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엘페이 누적 상품 결제액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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