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06년 박보생 시장의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결과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우수 모델이 됐다.
김천시가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940억 원을 투입해 2008년에 착수, 2011년 준공한 김천1일반산업단지 1단계 80만3000m²는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KCC 등 15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함으로써 3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6200억 원의 투자효과를 거둔바 있다. 1770억 원을 투입해 2016년 준공 완료한 2단계 142만3000m² 일반산업단지 또한 56개 업체와 계약을 완료해 현재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에이치티엘 및 코오롱 플라스틱 등 28개 업체는 가동 중이고 10개 업체는 공장을 건립 중이다. 조만간 전체 공장이 입주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6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3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8일 기공식을 가진 3단계 조성사업은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7개 업종을 유치, 4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400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유치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유일 4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10대도시(2013, 2014년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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