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거 봤어?] 아시아에서 ‘가장 섹시한 교복’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월 24일 05시 45분


놀랍게도 아시아에서 여학생들이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는 태국으로 조사됐다. 태국 대학생들의 교복은 타이트한 셔츠와 미니스커트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출처|DORI TORI 유튜브 화면 캡처
놀랍게도 아시아에서 여학생들이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는 태국으로 조사됐다. 태국 대학생들의 교복은 타이트한 셔츠와 미니스커트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출처|DORI TORI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버 DORI TORI가 올려 큰 화제를 모았던 영상이다. 영상의 소재는 교복. 일본의 일부 매체가 아시아 국가의 교복패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 교복패션이라고는 했지만 오로지 여학생 교복을 대상으로 했다.

일본은 ‘가장 아름다운 교복을 입는 나라’로 꼽혔다. 일본의 교복은 일종의 패션으로 인식돼 다양한 개성과 디자인을 뽐낸다. 특히 애니메이션, 영상물(?)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말레이시아 교복은 ‘가장 보수적인 교복’으로 선정됐다. 바닥에 닿을 듯한 긴 치마는 기본. 상의 역시 큼직한 박스형 셔츠로 되어 있다.

중국교복 역시 박한 점수를 받았다. 기능성을 중시한 것은 좋지만 “멀리서 보면 남녀 구분을 못할 정도로 최악의 교복”이라는 평을 받아 중국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후문이 있다.

놀랍게도 ‘가장 섹시한 교복’은 태국의 교복으로 나타났다. 다만 태국의 교복은 중·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들의 교복이 대상이었다. 빈부의 격차가 극심해 위화감이 조성될 것을 우려한 태국정부가 대학생들에게도 교복을 입게 했다는 것이다. 태국교복은 몸의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셔츠에 20cm도 안 되는 미니스커트로 구성되어 있어 보통 성인여성들의 복장보다 더 섹시함을 풍긴다고.

이 일본 매체들은 한국의 교복에 대해서는 ‘숙녀풍’이라고 평가했다. 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영국의 교복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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