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나사 없어도 OK… 천장에 눌러 설치하는 ‘페블 시리즈’ 조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남영LED

왼쪽부터 남영LED의 페블 거실등, 페블 방등,페블 센서등, 페블 직부등. 남영LED 제공
왼쪽부터 남영LED의 페블 거실등, 페블 방등,페블 센서등, 페블 직부등. 남영LED 제공
올해 상반기 드론 방등, 드론 거실등, 옴니 벌브 등 20개 이상의 LED 조명을 개발해 판매해온 남영LED가 새롭게 페블 시리즈를 출시해 화제다.

이번 페블 시리즈 중에서도 페블 거실등과 페블 방등(작은 사진)은 남영LED의 하반기 홈라이팅 주력 제품이다. 페블은 원형 아니면 사각형이 대부분인 기존의 틀에 박힌 디자인에서 탈피해 유연하면서도 슬림한 형태로, 상반기에 이미 출시한 페블 직부등, 페블 센서등과 함께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페블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진화된 ‘눌러설치’다. ‘눌러설치’란 천장에 부착된 브래켓에 나사 없이 눌러서 밀어 넣기만 하면 되는 구조로 초보자도 1분 정도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올해 특허까지 획득했다. 이미 클릭시리즈, 드론 시리즈에도 적용한 눌러설치 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페블은 이 눌러설치에서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적용했다. 즉 기존의 눌러설치 방식은 천장에서 나온 전선을 등기구 소켓에 연결할 때 본체를 들고 있어야 했지만, 페블의 경우 등기구 본체의 중앙부를 뚫어 미리 천장에 부착한 후 전선을 연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기존 방등보다 훨씬 슬림해진 두께로 천장부에 좀더 밀착해 부착할 수 있어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와 함께 미관상의 매력까지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페블의 장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LED 조명의 빛은 밝기는 하지만 직진성이 강해 고르게 퍼지지 않고 눈부심이 있다는 것이 문제였는데, 페블 시리즈의 경우 빛이 나오는 LED 칩 위에 프레넬렌즈(Fresnel Lens)를 씌워 빛을 고르게 분산시켜줌으로써 구석구석 골고루 밝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빛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눈의 피로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페블은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기존 조명제품의 경우 빛이 미세하게 깜박이는 플리커 현상이 상당수 있는데, 이 현상이 지속되면 시력이 저하되는 등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남영LED 페블은 이러한 플리커 현상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 제품으로 사용자의 눈 건강을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조명은 전기와 직접 연관된 제품이므로 화재 발생에도 대비해야 한다. 남영LED 페블은 이러한 위험에 대비해 불이 잘 붙지 않고, 불이 붙어도 바로 꺼지는 난연소재 중 최상급인 V0등급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화재에 더욱 안전하다.

이 밖에도 페블 거실등은 기존에 조각조각 분리되었던 시스템 거실등과 차별화된 일체형 구조로 웅장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여기에 시스템형 거실등의 장점인 조도 조절까지 가능해 분위기나 필요에 따라 50% 또는 100%의 밝기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페블 시리즈에는 방등과 거실등뿐만 아니라 직부등과 센서등이 있다. 직부등과 센서등은 베란다나 현관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조명인데, 페블의 디자인으로 실내를 통일감 있게 꾸미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남영LED 페블은 모두 정품의 삼성LED 패키지를 사용하였으며, 방등은 50W(4500루멘), 거실등은 100W(9500루멘), 색온도는 5700K(켈빈)이다. 남영LED 관계자는 “인테리어에 대한 부쩍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수 집안을 꾸미는 DIY 소비자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조명은 스탠드와 같은 사이드 조명이 아닌 경우 일반인이 설치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며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디자인은 유니크하면서 설치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한 끝에 출시한 것이 바로 페블 시리즈”라고 밝혔다. 또한 “가격대도 합리적이므로 연말을 맞아 친지나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분들도 꽤 있다”고 전했다. 제품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남영LED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