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육군 1군단과 자매결연 맺어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6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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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6일 육군 1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군 장병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부영그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1군단 사령부에서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와 안영호 육군 1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부영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1군단에 위문금과 년 2회(설, 추석) 위문품을 전달한다.

부영그룹은 1997년부터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고, 국군 장병들에게 과자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복무 중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은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은 병영체험, 안보강연, 부대견학 등을 제공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부대와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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