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스노우파크 겨울 시즌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3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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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상급 설질과 익스트림 코스를 갖춘 웰리힐리 스노우파크가 17/18 겨울 시즌에 돌입했다.

웰리힐리 스노우파크 측은 알파2와 델타1 슬로프를 개방했고 슈퍼파이프, 펀파크, 모굴 코스도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웰리힐리 스노우파크는 시즌 내내 국제규격 코스 7면을 비롯한 슬로프 20면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범퍼카,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볼링장 등 스키나 보드를 타지 못하는 가족 이용객들을 위한 실내 시설도 재정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설질을 만끽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제설기 16대를 추가 도입해 동시 제설 능력을 향상했다. 초급자 슬로프를 추가 신설한 것은 물론 기존 슬로프도 최대 60m 광폭 슬로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키커, 지빙 등 익스트림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도록 펀파크 초급자 코스도 운영한다.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가 개통했고, 올해 KTX 경강선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됐다. 서울, 경기, 지방 등 셔틀버스의 노선을 새벽, 오전, 오후 및 심야로 세분화해 증편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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