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 진행… 레인지로버 벨라 투입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31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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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랜드로버코리아는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레인지로버 벨라를 경험할 수 있는 ‘2017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11일 부산(벡스코)을 시작으로 17일 서울(양재화물터미널), 25일 군산(새만금 컨벤션)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각종 인공 구조물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버의 대표 소비자 프로그램으로 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를 비롯해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7가지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평 스프릿 뮤 코스에서는 미끄러운 노면과 불규칙적인 노면을 종합 연출해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소비자는 올해 출시된 레인지로버 벨라와 신형 디스커버리를 직접 운전하며 각종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및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등 랜드로버 전 라인업 중 희망 차종을 골라 코스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이뤄지며 행사장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은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및 안전 관련 검사를 마쳤다.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신차 전시와 함께 레인지로버 벨라의 스토리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큐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즉석 사진 촬영 및 키즈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랜드로버의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며 “이를 위해 랜드로버는 매년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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