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 5회 연속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23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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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에이온휴잇의 ‘2017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Korea 2017) 조사에서 KT, DHL코리아 등과 나란히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은 5회 연속 수상이다. 한국 최고의 직장은 2015년 이전엔 2년에 1회 선정했다.

2017 한국 최고의 직장은 기업의 CEO와 인사 담당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BEST EMPLOYERS 지수 △인재관리 성숙도 지수 △조직설계 및 HR 효과성을 측정해 선정됐다. 심사는 40여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간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상길 한양대 교수, 이미라 GE코리아 전무, 최호연 유한킴벌리 전무, 강성춘 서울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미글로벌은 ‘행복한 구성원이 탁월한 기업을 만듭니다’란 슬로건 아래 가정과 일의 양립을 위한 탄력근무제 및 다양한 육아휴직제도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근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식휴가 제도를 실시하고 경영진까지 참여하는 멘토링 제도 및 국내외대학원 진학과 국제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임직원 자기계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

이미 한미글로벌은 9년 연속 GWP(Great Work Place)상 및 GWP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도 ‘행복경영’이 재차 인정받은 것이라고 한미글로벌측은 설명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우리 회사는 구성원 중심의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고 있으며, 구성원 행복이 곧 생산성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와 연결 되는 선순환 경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말했다.
왼쪽부터 전상길 심사위원장(한양대 교수), 이순광 한미글로벌 부회장, 권오성 한국에이온휴잇대표
왼쪽부터 전상길 심사위원장(한양대 교수), 이순광 한미글로벌 부회장, 권오성 한국에이온휴잇대표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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