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Z100’ 블랙박스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24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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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아이나비 Z1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Z100은 전방FHD, 후방HD 화질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영상처리 기술력을 가진 ‘암바렐라(Ambarella) A12’ CPU를 탑재, 주간뿐 아니라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 화질을 지원한다.

또한 장시간 주차녹화가 가능하도록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했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이 기술은 기존 충격·모션 녹화 대비 장시간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여기에 ‘포맷프리2.0’ 기능을 더해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다. 녹화 영상을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Z100은 베터리 방전 방지기능을 더해 장시간 주차 시에도 차량 방전이 되지 않도록 했다. 주차 중 차량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체크,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

이 밖에 3초 만에 작동하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 LCD’, 별도 외장 GPS를 통해 과속단속지점 등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외에도 상시, 이벤트(충격),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모드를 지원한다.

아이나비 Z100 가격은 16기가 27만9000원, 32기가 30만9000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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