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견본주택에 3만5000여 명 몰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6월 19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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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신안이 지난 16일 문을 연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3만5000여명이 몰렸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이뤄진 공공택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실제로 지난해 다산신도시 내 공급된 총 9개 단지(일반분양 5512가구)는 1순위 청약에 모인 접수건수만 해도 무려 7만7362건에 달한다. 특히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는 다산지금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지금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단지인 데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 학교, 행정타운 등 각종 인프라까지 잘 갖춰 수요자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다산신도시는 이미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어 타 지역보다 진입이 까다로운데, 앞으로 나올 대책까지 적용되면 청약 및 대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빠르게 청약을 결정짓는 방문객도 많았다”고 말했다.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는 다산지금지구의 중심에 자리잡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데다, 단지를 둘러싼 자연환경이 뛰어나 살기 좋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서측으로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위치한데다 단지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있어 쾌적성이 우수하다. 또 각종 여가∙체육시설이 위치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가까워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도보권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뛰어나며, 도농중, 동화중∙고 등 남양주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남양주제2청사,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어 직주근접성 및 생활편의성도 뛰어나다.

내부설계도 우수하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에 4베이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단위 세대에는 입주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설계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대형 수납공간도 적용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친환경건축자재)마크인증 접착제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설계도 적용된다. 또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공용부문에 전기를 공급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 각종 시스템 적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는 전용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강변북로 747 가운사거리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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