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 끼고 추모공원 ‘별그리다’에 추모객들 발걸음 늘어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6월 16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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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공원 ‘별그리다’
▲ 추모공원 ‘별그리다’
국내 장례 문화가 매장에서 화장 또는 추모공원 위주로 바뀌고 있다. 추모공원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관리가 가능한데다 다양한 안치시설을 비롯해 문화시설을 조성,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벌초 등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이장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지며 추모공원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윤달은 5월로 양력 6월 24일~7월 22일이 해당된다. 3년마다 돌아오는 윤달은 묘지 이장 등의 평소 꺼리던 일을 할 수 있는 시기로 여겨진다. 이에 조상의 묘지에 있는 시신을 화장하거나 이장 또는 보수하는 이들도 급증하는 양상을 나타낸다.

윤달이 다가오면서 이장을 고려하는 많은 이들이 추모공원을 찾고 있다. ‘추모공원’은 여러 고인들을 지정된 공간 안에 모실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최근에는 화장한 유골을 잔디, 화초, 수목 등에 안치하는 수목장이 선호되면서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갖춘 추모공원이 선호되고 있다.

‘수목장’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 자연의 한적함 속에서 최신식 시설을 만날 수 있는 추모공원 중에서는 국내 최초 콤플렉스 메모리얼 파크(Complex Memorial Park) ‘별그리다’가 눈에 띈다.

다양한 형태의 장묘와 장사 시설을 한 곳에 갖추고 있는 유럽 정원식 추모공원 별그리다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 도심 가까이 자연 속에 자리해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추모공원은 다양한 조각과 산책로로 꾸며진 내부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장묘 문화의 고급화, 현대화를 추구하는 별그리다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멀티 콤플렉스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다양한 장묘 시설을 한 곳에 갖춰 수목장(별의숲)을 비롯해 매장/봉안묘, 봉안담, 주문형 맞춤서비스로 제공되는 특별한 공간 등 원하는 장사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11일 개통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40분 대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 접근성을 갖췄다. 이로 인해 생각날 때마다 언제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중앙선(청량리-양동) 철도를 이용하면 약 40분대에 닿을 수 있고 이 외에 국도를 이용한 방문도 수월하다.

성묘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휴양형 공원묘원인 별그리다는 그리움의 정서를 눈물과 슬픔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과 공감의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별그리다 관계자는 “추모공원으로 정성 어린 서비스로 사랑하는 이들이 당신을 추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소정의 작업비와 관리비로 매장봉안은 물론 제초, 조경 등 묘지관리업무까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가운데 컴퓨터 묘적 관리 시스템으로 묘원 전체를 한 눈에 파악해 무인안내포스, 무인경비 시스템을 고루 갖췄다”고 전했다.

별그리다 관련 문의는 서울사무소와 양평사무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서울 삼성동사무소에서 양평 별그리다까지 차량운행도 지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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