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I, 영상 촬영 전문가들을 위한 더 강력한 시스템 '로닌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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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4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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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드론 제조사 DJI가 카메라 안정화 시스템 로닌2를 공개했다.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 SHOW 2017'에서 발표된 로닌2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회전력과 힘으로 최대 13.6kg 중량의 카메라까지 수용가능하다. 또한, 더 많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춰 촬영 전문가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인상적인 장면 연출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파노라마 모드는 로닌 2를 자동으로 제어해 카메라 센서 유형, 렌즈 초점 거리, 사용자 정의 오버랩 비율을 고려해 아름다운 파노라마 사진을 연출한다.

타임랩스 모드는 각 촬영 지점에 다양한 이동 방식과 카메라 동작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캠앵커(CamAnchor) 모드에서는 선호하는 짐벌 방향을 원하는 위치에서 기록한 후, 터치 한 번으로 카메라를 기록한 방향과 위치로 다시 이동시킬 수 있다.

DJI 제품 선임 매니저 폴 팬은 “로닌2는 우리가 지금까지 설계한 안정화 시스템 중 가장 뛰어난 제품이다”라며 “전문가들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 로닌2는 다양한 상황에서 훨씬 손쉽게 아름다운 영화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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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D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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