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Tiger- Lab, 한국 NI ‘캠퍼스 LabVIEW 동아리’ 선정

동아닷컴
입력 2017년 4월 24일 10시 33분

- 대학 수업과 직업 전문성을 현실화하다
- 사이버대학 최초 ‘2016 캠퍼스 LabVIEW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위에 선정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기계제어공학과와 전기전자 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T-Lab (Tiger-Laboratory)이 한국 NI 주최 ‘2017 캠퍼스 LabVIEW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2015년 6월 결성된 T-LAB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우주풍선으로 성층권에서 지구 촬영, 공기압펌프 제어를 이용한 의료기기(Evaluation Of Erectile Dysfunction) 측정 장치 개발 등 다양한 실험창작 활동을 했고 올 4월에는 국제로봇대회에도 참가중이다.

작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2016 캠퍼스 LabVIEW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49개 대학 동아리 중 2위 우수상을 수상한 고려사이버대학교 T-LAB은 학생 개인의 직업 전문성과 대학 수업을 융합하는 사이버대학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올해는 최우수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금요일 1시, 한국 NI 삼성동 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17 캠퍼스 LabVIEW 동아리’ 발대식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대학 동아리 50개가 8개월간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T-LAB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어 온라인강좌, 과제수행, 프로젝트 키트 공모전, CLAD 자격취득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T-LAB의 회장 방경환 학생(기계제어공학과, 16학번)은 “T-LAB을 통해 각 구성원들은 다양한 공모전과 국제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자격증부터 졸업과제 수행까지 서로의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직장인으로 구성된 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해 습득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기계제어공학과 장경배 교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학업과 일, 동아리 활동까지 하는 만큼 모든 멤버들이 스스로의 실력을 올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3년 전기전자공학과, 2014년 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한 이래, 국내 ‘최초’로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구축하고 사이버를 통한 공학교육을 실현했다. 또한 다양한 직업 전문성을 가진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맞춤형 융합 교육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