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KT]‘기가’ 인프라-ICT 등 핵심역량으로 정보격차 해소 힘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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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사회공헌은 ‘기가(GiGA)’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핵심 역량을 활용해 사회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6년 4월에는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회 산하 그룹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KT그룹 차원의 통합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는 젊은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IT서포터스, 드림스쿨,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IT서포터스는 각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보노(Probono) 활동으로, 2007년 출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전·현직 KT 직원들이 다문화 가정, 노인, 장애인, 아동, 농어민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I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쿨은 2013년 KT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양방향 ICT 멘토링 플랫폼으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은퇴자, 외국인 유학생 등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글로벌 멘토링’을 확대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 및 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외국어 교육과 글로벌 문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KT는 지역격차에서 오는 불균형을 해결하고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격차 해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기가스토리’는 정보격차가 심한 도서 및 산간, 오지 지역에 GiGA 인프라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교육,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기가 아일랜드’(도서 지역), ‘기가 창조마을’(산간 오지) 등의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소리를 통한 문화의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KT 체임버홀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2009년 문을 열었다. 전문 클래식 공연 공간으로 403석 규모의 객석과 전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공연 수익금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치료를 돕는 ‘KT 소리찾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사회공헌#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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