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가면 선물이…면세점 통합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 이벤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1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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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입주한 면세점들의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는 19일까지 내국인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공항 내 7개 면세점에서 미화 1달러 이상 물건을 산 여행객에게 1만 원짜리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것이다. 에어스타 애비뉴는 이벤트를 위해 모두 10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5만여 명에게 선불카드를 나눠 줄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 중이다. 탑승동에 있는 면세점에서 파는 시계와 선글라스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을 50달러에 팔거나 50% 깎아준다. 또 롯데면세점 인터넷에서 출국 정보를 입력해 당첨된 여행객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를 주는 이벤트도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에어스타 애비뉴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한국 관광 중단 조치를 내린 가운데 내국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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