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도우랑 시즌 2’, 오는 17일 첫 방송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7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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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방송 ‘말랑말랑 도우랑’이 시즌 2로 돌아온다.

해즈브로코리아는 7일 말랑말랑 도우랑 시즌 2가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점토 브랜드 플레이도(PLAY-DOH)가 론칭 60주년을 맞아 작년 디즈니주니어와 함께 제작한 방송이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 335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시즌 1에서 진행을 맡은 걸그룹 소나무 멤버 수민은 시즌 2에서도 프로그램 MC를 담당한다. 다양한 주제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을 만들어 낸 시즌 1과 달리 새 시즌은 포맷에도 큰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해즈브로코리아 측은 전했다. MC와 함께 두 명의 꼬마 셰프들이 초대돼 장난감 손님들을 위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는 설명이다. 특히 플레이도의 다양한 미니셰프 라인과 어린이들의 창의력이 조화를 이뤄 보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말랑말랑 도우랑 시즌 1이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아 시즌 2의 아이템과 구성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시청 후 플레이도로 장난감 요리를 만들어 디즈니주니어 온라인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시청자들 중 매달 10명을 선정해 플레이도 미니셰프 라인 경품 증정과 아이들의 모습을 TV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시즌 2가 종료되는 연말에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응모자 중 왕중왕을 선발해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플레이도는 글로벌 90여 개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유아 장난감이다. 이번 시즌에는 소리 나는 가스레인지, 국수뽑기기계, 도마와 다양한 재료로 푸드 만들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는 ‘플레이도 미니셰프’ 라인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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