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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안전벨트 경고음 차단 클립 유통…큰일날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2-27 11:48
2017년 2월 27일 11시 48분
입력
2017-02-27 11:44
2017년 2월 27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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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국소비자원
현재 운행 중인 대다수 자동차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음이 울려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하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러한 장치를 무력화하는 ‘자동차 안전벨트 경고음 차단 클립’이 온오프라인에서 유통·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7일 “해당 제품은 관련 법규상 불법 제품으로 단정하기 어려우나, 안전벨트 미착용을 조장하여 자동차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13개 온라인 사업자를 상대로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 중지를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이 같은 탈법 제품의 제조 및 유통·판매를 제한하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생명·신체의 안전이 사소한 편의보다 우선인 만큼 해당 제품의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에 따르면 교통사고 피해자 1,000명당 사망자는 안전벨트 착용 시 3.95명이나, 미착용 시 14.65명으로 약 3.7배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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