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액션캠 LTE 시스템 도입… 건설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0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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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근로자 안전모에 소형 카메라를 달아 동영상 촬영을 통해 현장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공정에 첫 적용한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안전모에 액션캠 LTE를 부착하고 실시간 촬영한 영상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 폰이나 PC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과 작업현장의 거리가 멀고 여러 곳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건설현장의 특성상 활용도가 높다. 특히 핵심공정, 고난도 공사, 위험 공사 관리에 용이하다는 게 쌍용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한 드론을 통해 촬영한 영상과 연계한 주변 작업 여건, 중장비 배치,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도 실시간 체크가 가능하다.

하종욱 쌍용건설 상무는 “액션캠 LTE 현장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건설현장이 사물인터넷, 드론, BIM 등 첨단 기술 도입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2009년부터 평면설계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3D 입체 설계 시스템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도입했다. 또 업계 최초로 시간에 따른 공정과 자재투입, 기간별 공사비 산출까지 가능한 ‘5D BIM’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하는 등 첨단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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