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보리를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의 영광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은 명절용 ‘보리올’ 선물세트 2가지를 마련했다. 영광군과 보리 가공 업체 18곳이 구성한 사업단은 ‘보리올’이라는 브랜드를 공동 사용하고 있다.
보리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낮춰주는 베타글루칸·토코트리애놀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정상 혈압 및 알칼리 최적 상태를 유지시키는 칼륨이 풍부하다. 장 운동과 소화를 촉진하는 식이섬유도 쌀보다 10배나 많이 가지고 있다. 보리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특히 추운 겨울에 자라는 식물이라서 병해충에 강해 재배 때 농약을 전혀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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