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창업지원 우수기업 5곳 선정

천연염색 옷 ‘한빈’, 프랑스자수 패키지 ‘자수의 숲’, 리플렉트 브랜드 ‘제로나이트’, 가죽공예 ‘콘페이토’, 스포츠웨어 ‘테일업’ 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의 창업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이의열)이 지역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섬유패션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연합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구지역 섬유패션 우수기업 5곳을 선정하고,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의 기반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천연염색 옷 ‘한빈’, 프랑스자수 패키지 ‘자수의 숲’, 리플렉트 브랜드 ‘제로나이트’, 가죽공예 ‘콘페이토’, 스포츠웨어 ‘테일업’ 등 5곳이다.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손강호 전략사업부장은 “현재 연합회에서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운영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쇼룸을 모두 볼 수 있는 텍스인포(Texinfo)사업, 브랜드 론칭 7년 미만 디자이너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인디브랜드 지원사업, 신진디자이너의 맞춤형 취업 및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 5곳은 창업지원 사업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된 5개 기업 모두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섬유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곳들로, 이번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섬유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