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사망보장은 물론 은퇴 후 생활비까지 ‘걱정 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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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선보이고 있는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근로소득이 있을 때는 사망 보장, 은퇴 후에는 생활비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에 △생활자금 자동인출 △생활자금 보증지급 △보험료 추가납입 확대 등의 기능을 더했다.

 따라서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물론이고 은퇴 이후의 생활자금 마련도 선택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돕는다.

 이 상품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생활자금 자동인출이다. 상품 가입 때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 시기부터 최대 20년까지 매년 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은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자동으로 감액하는 대신 발생하는 환급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받는 것이다.

 주보험 1억 원짜리 상품에 가입해 은퇴 시점에 6000만 원을 적립했다고 가정해 보자.

 은퇴 첫해에 사망한다면 1억 원의 4.5%(450만 원)가 감액된 9550만 원이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생존시에는 적립한 6000만 원의 4.5%인 270만 원(세전)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은퇴 2년 차 사망보험금은 9550만 원의 4.5%를 감액한 약 9120만 원이 된다. 생활자금은 남은 적립금의 4.5%다.

 특히 이 상품은 생활자금 보증지급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변액상품의 특성상 자금 운용 과정에서 손해가 있더라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최대 20년간 보증하는 것이다.

 은퇴 후 생활비 부족을 걱정하는 이들을 위한 기능이다. 이때 보험료 산출 이율은 연 2.5%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은퇴 시점은 만 55세부터 80세까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삼성생명#보험#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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